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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와 치와와, 먹는 것도 달라"…로얄캐닌, 전용사료 출시
"리트리버와 치와와, 먹는 것도 달라"…로얄캐닌, 전용사료 출시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1.04.03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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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11개 견종별 사료 라인업 완성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치와와 전용 사료. 사진 로얄캐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이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치와와 전용 사료를 출시했다.

3일 로얄캐닌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치와와 퍼피(500g)와 어덜트(500g), 래브라도 리트리버 퍼피(3㎏)와 어덜트(3㎏, 12㎏) 총 5종이다.

이로써 로얄캐닌은 '2021 견종별 맞춤 영양 캠페인'에 맞춰 몰티즈, 푸들, 포메라니안, 비숑 등 총 11가지 견종별 맞춤영양 사료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전용 사료는 다른 견종에 비해 빨리 먹는 습관을 가진 리트리버의 특성을 고려했다. 천천히 씹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통형 사료 알갱이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원통형 모양은 일반 원형 사료에 비해 식사 시간을 평균 80% 늘려주어 소화를 촉진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또 보리지 오일을 풍부하게 함유해 빽빽하고 짧은 방수털을 가진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건강한 피부와 털 관리를 도와준다. 오메가3 지방산(EPA, DHA),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을 함유해 뼈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치와와 전용 사료 알갱이는 매우 작은 턱을 가진 치와와의 체형을 고려해 쉽게 집고 씹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냄새에 민감하고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치와와가 선호하는 특별한 향의 조합으로 기호성을 극대화했다. 적절한 알갱이 질감과 칼슘 흡착 성분이 치석 관리에 도움을 준다.

조민주 로얄캐닌 수의사는 "내 강아지에게 딱 맞는 사료 크기와 모양, 질감은 편안하고 즐겁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반려견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리트리버와 치와와만 비교해도 턱의 크기, 씹는 패턴, 필요한 영양 성분에 차이가 있기에 견종에 따라 다른 맞춤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로얄캐닌은 견종별로 다른 체질과 체형을 고려한 영양 솔루션의 중요성을 알리는 '2021 견종별 맞춤영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의 하나로 견종별 상식 퀴즈 이벤트인 멍이 모의고사, 한정판 스페셜 팩 출시, 무료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치와와 전용 사료. 사진 로얄캐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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