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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펫, 동물보호소 2곳에 사료 2.5톤과 각종 용품 '통 큰 기부'
핏펫, 동물보호소 2곳에 사료 2.5톤과 각종 용품 '통 큰 기부'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1.04.07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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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소 2곳에 6000만원 상당 용품 기부
핏펫이 6일 전북 군산과 충남 당진에 위치한 동물보호소 2곳에 사료 총 2.5톤과 각종 위생용품 등 600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용품을 기부했다. 사진 핏펫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펫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이 지난 6일 전북 군산과 충남 당진에 위치한 유기(유실)동물보호소 2곳에 사료 총 2.5톤과 각종 위생용품 등 6000만원 상당의 강아지, 고양이 용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핏펫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입양을 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은 줄어든 반면 유기동물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이에 각종 용품과 사료가 크게 부족한 보호소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부 용품은 보호소 운영에 필수인 사료와 배변패드 등으로 선정했다.

핏펫은 지난 2019년부터 임직원들이 동물보호소를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과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지 않는 현 상황을 감안해 직접 방문 봉사 대신 기부 규모를 크게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고정욱 핏펫 고정욱 대표는 "매번 핏펫 임직원들이 보호소를 방문해 따뜻한 온기를 나눴는데 이번엔 일손을 도와드리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기부가 지원이 절실한 보호소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반려동물 업계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잊지 않고 유기동물을 줄이는 각종 캠페인 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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