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마리 개들에게 종합백신 등 접종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경기도수의사회 동물사랑봉사단이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한 사설 유실유기동물보호소에서 지난 11일 수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봉사를 했다.
이들은 40마리 강아지들에게 종합백신을 포함해 코로나백신, 켄넬코프 등을 접종했다.
또한 진드기와 모기 등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전염병 감염을 막기 위한 외부구충제와 심장사상충약도 투여했다.
수의사회 관계자는 "유기동물이 입양 가려면 건강 관리가 필수"라며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기 때문에 구충제 투여가 필요해서 수의료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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