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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반려동물 질병 AI판독 '팅커펫' 서비스 개발 나서
이노그리드, 반려동물 질병 AI판독 '팅커펫' 서비스 개발 나서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1.04.13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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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사진 이미지투데이 © News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클라우드&디지털전환 전문기업 이노그리드가 반려동물의 질병을 빠르고 정확하게 AI(인공지능) 판독하는 '팅커펫'(Tinker Pet)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노그리드에 따르면 각종 반려동물 의료영상 데이터의 빠른 AI판독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 N동물의료센터 등 전국 30여개 주요 동물병원과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팅커펫' 서비스는 수의영상데이터 X-ray·CT·MRI 영상에 찍힌 각종 질병을 AI클라우드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판독해서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한 것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국내 펫케어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파도 말못하는 반려동물들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혜택 등 법제도는 아직 미비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의 각종 질병발생에 따른 의료비 경제적 부담을 펫테크(팅커펫)를 통해 획기적으로 줄여 사람과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ICT기술개발 투자와 전국의 동물병원들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창출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이노그리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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