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밤에 잠 못 드는 치매 반려견, 무엇을 해줘야 할까요?'를 주제로 '퓨리나 프로플랜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퓨리나에 따르면 오는 21일(수) 오후 9시부터 애니답(aniDAP)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수의사와 수의대생 등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를 통해 네슬레 퓨리나는 인지장애증후군(치매) 증상을 가진 반려견을 도울 수 있는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김선아 원장(現 김선아동물행동연구소 대표)이 진행한다. 서울대 수의대에서 동물행동의학 박사를 수료한 그는 해마루케어센터장 등을 지냈다. 미국 UC데이비스에서 동물행동의학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2020년 미국수의행동의학회의 레지던트 상을 수상한 전문가다.

강연은 오후 10시까지 1시간가량 진행된다. 이후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을 운영해 추가 질문도 받는다. 이번 강연은 재시청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26일(월) 재방송될 예정이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점차 노령화되며 인지장애증후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인지장애증후군으로 고통받는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의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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