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 중구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지정 동물병원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중구로 동물등록을 한 생후 3개월 이상 된 반려견으로 외장형, 인식표로 등록한 경우 반드시 표식을 가져와야 한다.
또한 접종 당일 동물등록은 불가하며, 등록 완료 후 내방해야 한다.
미등록 동물은 접종대상에서 제외되며, 적발 시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가될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은 Δ금비동물병원(오류동) Δ마이펫동물병원(유천동) Δ닥터펫에이스동물병원(산성동) Δ제일동물병원(문창동) 4곳이다.
각 병원의 진료시간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 백신분량은 650마리 분으로 각 병원별 배정내역이 완료되면 기한 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 "광견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에 많은 반려견 소유주의 참여를 바라고, 접종 시 배변봉투 소지와 목줄과 입마개 등 펫티켓을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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