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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해변제도 활성화'…KOEM, 수협은행과 해양환경보전 기금 전달식
'반려해변제도 활성화'…KOEM, 수협은행과 해양환경보전 기금 전달식
  •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승인 2021.04.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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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20일 KOEM 본사에서 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과 함께 반려해변제도의 전국 확대를 위한 해양환경보전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려해변제도는 개인·단체·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특정 해변 및 연안에 대한 관리 책임을 가지고 지속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및 경관 개선 등의 정화활동을 하는 제도이다.

KOEM은 지난해 3월 해양환경보호 활동 및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수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 예‧적금 판매금의 일정액(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을 해양환경보전 기금으로 조성하고 관련사업 추진 시 활용하기로 서약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공단과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반려해변제도의 전국 확대를 위한 제도 활성화 방안 마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기준 KOEM 이사장은 "해양환경보전 기금은 해양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 등 적극 동참하기 위한 범국민적 성원으로, 반려해변제도 활성화 및 국민 중심의 해변 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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