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강아지숲 아트프로젝트'의 첫 번째 전시를 선보인다.
27일 강아지숲을 운영하는 더존홀딩스에 따르면 '강아지숲 아트프로젝트'는 반려견과 인간의 관계, 소통을 내세워 동시대 작가들의 반려견 주제 작업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평면, 조형, 추상 등 형식에 정함이 없이 반려견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담겨있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는 관람객들이 반려견의 존재를 여러 각도에서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고 업체 측은 전했다.
'강아지숲 아트프로젝트'의 서막을 여는 작가로는 조각가 변대용 씨가 선정됐다. 변 작가는 우화와 같은 외관 속에 가볍지 않은 서사를 담고 있는 동물 작품 세계관이 특징이다.
변 작가의 작품은 오는 5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강아지숲' 박물관 1층 로비와 4층 동산에서 볼 수 있다.
더존홀딩스 관계자는 "강아지숲은 변 작가의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여러 작가들과 함께 반려견과 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정식 개장한 '강아지숲'은 박물관과 산책로, 반려견 운동장, 반려견 동반 카페 등 시설을 갖추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견 행동상담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반려견 관련 복합문화공간이다.
'강아지숲'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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