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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히는가' 슈퍼모델 출신 김효진, 반려견 훈련사 근황 공개
'밝히는가' 슈퍼모델 출신 김효진, 반려견 훈련사 근황 공개
  •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승인 2021.05.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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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il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슈퍼모델 출신 김효진이 반려견 훈련사가 된 근황을 전한다.

김효진은 24일 오전 방송되는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에 출연한다.

2000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의 김효진 훈련사는 모델로 활동 당시 누구나 꿈의 무대로 손꼽았던 앙드레김 패션쇼는 물론 도쿄 컬렉션 런웨이까지 접수한 바 있으며 드라마, 연극 무대에도 서며 다방면으로 활약한 넘사벽 이력의 소유자다. 동물 생명공학을 전공한 후 동물을 너무 좋아해 자신의 전공을 찾기까지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MC들과 패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방송에서는 모델이 아닌 반려견 훈련사로서 김효진의 일상이 공개된다. 김효진은 반려견 유치원의 개들과 고양이들, 훈련소에 장기 입교한 강아지들, 자신이 훈련사 시험을 보며 파트너가 된 반려견 등 자신의 가족 같은 동물들을 소개한다. 특히 자신이 겪었던 펫로스 증후군에 대해 이야기하며 동물을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김효진은 퇴행성 관절염이 찾아온 노견과 만나 반려견의 건강관리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5세가 되어 기력이 떨어진 알래스칸 말라뮤트 타비에게 기호성과 소화, 장에 좋은 사료를 직접 주며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효진은 반려묘와 반려견들까지 소개한다. 활동이 많은 대형견과 6개월 된 강아지의 사료를 선택하는 기준과 분리불안이 형성되기 전에 매트로 각자의 영역을 나누고 강아지의 관절을 상하지 않게 하는 계단 교육 등에 대해 자신의 노하우를 알린다.

'나만 몰랐을 지도' 코너에서는 여행이 고픈 시청자들을 위해 코로나19에도 안심할 수 있는 유럽여행을 떠난다. 가평 스위스 테마파크를 찾은 이번 시간에는 곳곳이 유럽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테마파크를 찾아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그 뿐 아니라 스위스 가정식 요리와 함께 스위스 설산에서 컵라면을 먹는 느낌으로 컵떡볶이까지 시식하며 제대로 된 유럽 여행 기분을 만끽한다.

국내 최초 슈퍼모델 출신 반려견 훈련사 김효진의 일상과 여권없이 떠나는 스위스 여행을 소개하는 ‘밝히는가’는 24일 오전 11시 SBS Fi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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