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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의 선한 영향력…동물복지 관심 올라갔다[펫톡톡]
방탄소년단 정국의 선한 영향력…동물복지 관심 올라갔다[펫톡톡]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1.06.05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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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후원하는 업체 제품 착용 후 품절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5.2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의 선한 영향력이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유기견·유기묘를 후원하는 액세서리 업체 '델릭서'는 지난 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BTS 정국님의 출생일에 맞춰 유기동물들에게도 생일과 같은 선물의 하루를 제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BTS 정국의 출생일은 1997년 9월 1일이다. 업체는 이에 맞춰 동물보호단체인 '행동하는 동물사랑'에 3~4월 기부금 970만원과 5월 기부금 191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정국은 지난 3월 네이버 브이라이브 개인 방송에서 해당 업체의 팔찌를 낀 바 있다. 당시 주문 폭주로 이어지며 품절 현장이 일어났다.

또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 탁구 교실' 편에서는 정국이 해당 업체의 돌고래 꼬리 펜던트 목걸이를 착용해 품절되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에 BTS 팬들은 "정국이의 선한 영향력" "동물을 사랑하는 정국이가 뿌듯해할듯" "정국이 덕분에 따뜻한 일에 동참하게 돼 흐뭇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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