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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국회포럼, 동물보호법 개정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동물복지국회포럼, 동물보호법 개정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1.08.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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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수준 제고 및 체계 정비 등 주제 토론
동물보호법 토론회 (동물복지국회포럼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국회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이헌승·한정애, 연구책임 한준호)은 농림축산식품부, 동물권행동 카라, 한국법제연구원 등과 함께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전문가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토론회 주제는 동물의 보호, 복지, 관리와 정책 수립 및 시행체계 등 동물보호법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좌장은 우희종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맡았으며 유영재 비글구조네트워크 대표, 권유림 동물의권리를 옹호하는변호사들 대표, 신수경 PNR 변호사, 이경구 한국반려동물협회 사무국장, 김지현 농림축산식품부 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는 Δ9일 동물 학대 조항 개선 및 재발 방지 등 '동물 보호 수준 제고 및 체계 정비'Δ12일 반려동물 영업 관리와 동물실험 윤리성 강화 등 '동물복지 및 동물 이용의 윤리성 강화' Δ17일 동물등록 관리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 등 '동물관리 강화' Δ19일 동물복지 거버넌스 강화 등 '동물 보호·복지 정책의 수립과 시행' 순으로 진행된다.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홍근 의원은 "현재 동물복지와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대부분의 입법 이슈를 구체적으로 검토한 뒤 입법화를 추진하려고 한다"며 "동물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굉장히 획기적인 입법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박홍근 TV에서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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