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명 발걸음 모여 ANF와 함께 뜻깊은 나눔 실천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펫케어 스타트업 헬스앤메디슨(대표 김현욱)이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ANF(우리와, 대표 김기민)와 함께 총 1402㎏의 사료를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헬스앤메디슨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반려동물 동반산책 앱 위들에서 마련한 기부 이벤트를 통해 진행하게 됐다.
지난 20일 기부된 사료는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및 협력 보호소의 유기견, 유기묘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욱 헬스앤메디슨 대표는 "이벤트 기간 중 위들을 통해 산책한 1940명의 참여자들 중 약 20%에 해당하는 399명이 이번 기부에 동참해 123만9720포인트를 기부했다"며 "ANF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동물들에게 고품질의 사료를 기부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ANF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후원 행사를 헬스앤메디슨과 함께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계속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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