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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생역전 고양이들의 만남"…로얄캐닌, '냥스패밀리데이' 진행
"묘생역전 고양이들의 만남"…로얄캐닌, '냥스패밀리데이' 진행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1.10.08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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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행동 카라와 비대면 행사 공동 주최
로얄캐닌이 공동 주최한 제1회 고양이 입양 가족의 날 '냥스패밀리데이'가 7일 열렸다. (로얄캐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과 동물권행동 카라가 공동 주최한 제1회 고양이 입양 가족의 날 '냥스패밀리데이'가 지난 7일 진행됐다.

'냥스패밀리 데이'는 카라가 구조한 고양이를 입양한 가족들을 초청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한 비대면 행사다.

로얄캐닌은 2020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책임감있는 보호자되기 캠페인'의 하나로 동물권행동 카라와 함께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쌍방향 생중계로 진행됐다. 총 34가구의 입양가족이 참석했다.

첫 코너 '내 고양이 소개하기'에서는 반려묘 입양 후기를 나누며 따뜻한 입양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Δ장난감 부자상 Δ최장기 보호자상 Δ개인기 천재상 등 재치있는 주제로 마련된 반려묘 시상식 '냥스 챔피언 컵' 코너에서는 반려묘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자랑하기 위한 보호자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카라에서 보호하고 있는 20마리 고양이들의 실시간 생중계와 사연도 소개됐다. 로얄캐닌 관계자와 카라 활동가들은 고양이들의 특징, 성격, 구조 사연 등 입양 시 꼭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하며 입양을 장려했다.

로얄캐닌은 행사에 참석한 입양가족 당 50㎏의 사료를 적립해 카라 더봄센터에 기부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진행자로 나선 이수지 로얄캐닌 대외협력 팀장은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경험한 보호자, 반려묘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와 보호자의 책임감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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