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7:18 (금)
'고양이에게 밥을 주지 마세요' 외…카라동물영화제 10월23일 개막
'고양이에게 밥을 주지 마세요' 외…카라동물영화제 10월23일 개막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1.10.15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막작 '군다'…12개국 22편 동물 영화 상영
영화 '고양이에게 밥을 주지 마세요'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가 개최하는 제4회 카라동물영화제 'KAFF'(Kara Animal Film Festival)가 오는 23일 열린다.

15일 카라에 따르면 이번 동물영화제는 23일 개막해 31일까지 9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볼 수 있다.

올해 동물영화제의 슬로건은 니체의 책 제목에서 차용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이다. 현대사회에 만연한 인간중심적인 동물관련 윤리를 살펴보고 성찰할 12개국 22편의 영화를 공개한다는 것이 단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내 최초 개봉작은 7편이다. 개막일인 23일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군다', '국내 단편 묶음', '카우' 총 3편을 특별상영한다. 돼지를 주제로 한 '군다'와 소가 등장하는 '카우', 단편 묶음 중 '세 마리'는 오프라인으로만 상영된다.

돼지를 소재로 한 영화 '군다' © 뉴스1

'고양이에게 밥을 주지 마세요', '식용견은 없다. 모든 개는 반려동물' 등은 31일까지 온라인 상영관 퍼플레이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에 대해 동물권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포럼, 스페셜 토크 등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카라동물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라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4회 카라동물영화제 포스터 © 뉴스1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