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천연기념물 제205-2호인 노랑부리저어새 가족이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을 찾아왔다.
이 새는 겨울철새로 10월말부터 3월까지 남해안을 따라 수심이 얕은 강 또는 해안에서 목격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형산강에서는 1~2마리 정도가 보였지만 이달 초 9마리에 이어 오늘 4마리가 관찰됐다.
노랑부리저어새는 넙적한 부리로 얕은 물에 있는 수서곤충과 작은 물고기를 먹이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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