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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그램-노원구자원봉사센터, 맞손…취약계층 반려동물 장례 지원
21그램-노원구자원봉사센터, 맞손…취약계층 반려동물 장례 지원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1.10.28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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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장례 응급조치 교육 등 제공
권신구 21그램 대표(왼쪽)와 유봉상 노원구 자원봉사센터장은 27일 노원구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1그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1그램 반려동물 장례식장(대표 권신구)이 노원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봉상)와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27일 노원구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하고, 사회복지와 동물복지 실현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향후 구내 취약계층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장례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21그램은 취약계층을 관리하고 있는 노원구자원봉사단에게 기초수습키트를 활용한 반려동물 장례 응급조치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노원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동물복지가 결국에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 복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인 만큼 이번 협약은 아주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신구 21그램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돌봄 및 장례지원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은 국내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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