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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인천세관·철도경찰대 최우수상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인천세관·철도경찰대 최우수상
  •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승인 2021.10.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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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마약을 탐지하고 있는 관세청팀©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인천 영종도에 소재한 탐지견훈련센터에서 국내 기관 특수목적견 중 최고를 가리는 제8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를 열었다.

올해 대회에는 마약탐지 및 폭발물탐지 종목에 공군, 경찰청, 철도경찰대, 주한미군 및 관세청 등 5개 기관 소속 탐지견과 핸들러 (탐지견과 함께 마약, 폭발물 등을 탐지하는 사람) 32개 팀이 참가했다.

27~28일 열린 기관부 경기 결과 마약탐지 종목은 인천세관(탐지견명 딘딘)이, 폭발물탐지 종목은 철도특별사법경찰대(탐지견명 둥이)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조은정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은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국제우편 및 특송화물을 통한 불법물품의 밀반입 시도가 늘고 있는게 현실”이라면서 “마약·폭발물 등 위해물품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공항과 항만 등 국경 최일선에서 사전 차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인천, 김포, 국제우편, 평택, 대구, 광주, 제주, 김해, 군산세관 등 주요 공항과 항만에서 마약·폭발물 탐지견 42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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