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숲 테마파크에서 2022 WAO 국가대표 선발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강원 춘천시 강아지숲 테마파크에서 지난 13일~14일 '2021 WAO 국가대표 선발전'(이하 선발전)이 열리며 한국 챔피언 15팀이 'WAO 챔피언십' 세계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17일 강아지숲에 따르면 '2021 WAO 국가대표 선발전'은 국제 어질리티 대회인 WAO(World Agility Open, 월드 어질리티 오픈) 챔피언십의 한국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최하고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네슬레 퓨리나의 프로플랜 등이 후원했다.
총 24팀(중복 출전 포함)의 대회 참가 핸들러들은 각자의 출진견과 함께 그동안 갈고 닦은 어질리티 실력을 뽐냈다. 경기는 펜타슬론의 점핑과 어질리티, 바이애슬론의 점핑과 어질리티, 게임즈의 스누커와 갬블러 등 모두 4종목 6게임이 체고별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는 조앤 트리스트람(JOANNE TRISTRAM)이 이번 대회의 심판으로 활동해 대회의 공정성을 더했다. 조앤 트리스트람은 영국 클리어 큐 어질리티 캠프(Clear Q Agility Camp) 교육팀장이자 유럽 오픈 어질리티(European Open Agility) 2019 영국연합 대표팀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결과 15팀의 한국 챔피언들이 선발됐다.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종목별 수상 내역에 따라 1~3위까지 상패와 상장 등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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