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코엑스(사장 이동원)가 이달부터 MICE 행사 및 비즈니스 이벤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환경 친화적인 '스마트그린카드' 명함 서비스를 제공한다.
17일 코엑스에 따르면 스마트그린카드 '모빌로'(Mobilo)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과 QR코드를 탑재한 스마트 명함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상대방의 휴대전화에 접촉해 쉽고 빠르게 자신의 명함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명함 외에도 SNS 계정이나 자사 홈페이지, 제품 소개자료 혹은 홍보영상을 전달하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그린카드는 기존 종이명함을 대체해 비용 절감효과가 있고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모빌로사에 따르면 전 세계 약 52만 그루의 나무가 매년 종이명함 제작을 위해 베어진다. 이 과정에서 새 등 동물들의 보금자리도 잃게 된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코엑스 스마트카드는 앞으로 MICE 행사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동에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친환경 경영과 MICE테크 도입에 앞장서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환경 친화적 비즈니스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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