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5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사냥에 나선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3-7호인 매 1마리가 붉은부리갈매기 사냥에 성공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새로 알려진 매는 매목 매과로 먹잇감을 잡을 때 순간 최대 속도가 시속 300km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형산강에서 붉은부리갈매기 사냥에 성공한 매는 아성조(성조로 넘어가기 직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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