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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댕면' 만든 영인바이오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입선
'안심댕면' 만든 영인바이오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입선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1.12.03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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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바이오는 '2021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 입선했다.(영인바이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강아지가 먹는 라면인 '안심댕면'을 만든 영인바이오(대표 최인정)가 '2021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에 입선했다고 3일 밝혔다.

영인바이오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열린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500개 기업 중 공동 5위로 농업실용화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농식품을 소재로 창업한 기업들 중 우수성과 미래가치가 높은 기업들을 선정하는 대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정한 예비사회적 기업이기도 한 영인바이오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셰프의장을 시작으로 쓰담쓰담 브랜드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쓰담쓰담에서 개발한 안심댕면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군산의 지역농산물인 흰찰쌀보리와 맥강을 주원료로 사용해 반려견의 장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 지역농가 소득 창출 효과가 있다.

최인정 대표는 "군산의 기업과 농가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제품개발을 하게 됐다"며 "향후 제품을 해외로 수출해 국산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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