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의학 분야 연구 협력 활성화하기로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인천광역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센터장 박진수)와 인천시수의사회(회장 박정현)가 야생동물의학 분야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인천시수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인천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야생동물의학 분야 연구 협력 활성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은 향후 Δ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동물의 해부학적 진단을 위한 영상진단용 의료기기(CT·MRI) 무상 지원 Δ촬영한 영상에 대한 판독 지원 Δ동물보건 관련 시책연구를 위한 상호 관련 정보 공유 Δ국내·외 최신 동물보건 관련 연구 자문 및 정보 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현 인천시수의사회장은 "야생동물은 비록 사람의 돌봄을 꾸준히 받지 못하지만 아프면 치료가 필요하다"며 "양 기관은 야생동물의 치료, 재활은 물론 각종 조사와 연구, 정책과 제도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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