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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그램, 천안·아산에 반려동물 장례식장 2호점 문 열어
21그램, 천안·아산에 반려동물 장례식장 2호점 문 열어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1.04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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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보호자 위한 대기공간 등 갖춰
21그램그룹은 천안아산에 반려동물 장례식장 2호점을 개점했다. (21그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1그램그룹(대표 권신구, 이하 21그램)이 충남 천안시에 21그램 반려동물 장례식장 천안아산 2호점의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영혼의 무게'라는 의미의 21그램은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에게 사람과 차별 없는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21그램에 따르면 천안아산점은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1호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점하게 됐다. 기존 반려동물 장례식장 '에이지펫'을 리모델링했다.

250평 규모로 신설된 21그램 천안아산점 1층에는 보호자를 위한 개별 대기공간을 비롯해 추모공간, 화장시설을 갖췄다. 2층에는 납골당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2호점은 지하철 1호선 4개역(천안역, 봉명역, 쌍용역, 아산역)과 가까운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지방에 거주하는 보호자들에게도 접근성이 좋다.

21그램은 국내 최초로 강아지, 고양이와 소동물 장례식장에 브랜딩을 도입하며 반려동물 장례산업을 혁신적으로 성장시켰다.

장례에 대해 직접 알아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헬프센터를 설립하는 등 국내에 생소한 반려동물 장례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권신구 21그램 대표는 "전국 거점 권역에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21그램만의 진심을 담은 장례서비스로 국내 반려동물 장례산업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1그램그룹은 천안아산에 반려동물 장례식장 2호점을 개점했다. (21그램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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