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4일 오후 11시28분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 동안리 고양이 사육장에서 불이 나 30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사육 중이던 고양이 20여마리가 폐사됐다. 비닐하우스 1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육장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7명, 장비 11대를 동원해 불을 진화했다.
불을 처음 목격한 사육장 주인은 "잠을 자던 중 전기가 끊어져 밖으로 나와보니 고양이 사육장에서 화염과 연기가 났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주인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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