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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루, 동물용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됐다…"우수성 인정받아"
해마루, 동물용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됐다…"우수성 인정받아"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1.10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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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
해마루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 받았다.(해마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주식회사 해마루(해마루 소동물임상의학연구소)는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해마루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동물용의약품과 동물용의료기기에 적용되는 임상·비임상 시험실시기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정한 시험기관에서 시험한 자료를 제출해야 동물용의약품 및 동물용의료기기의 품목허가 획득이 가능해진 것이다.

지난해 해마루는 동물용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 신청을 했다. 신청 후 현장 실사를 거쳐 동물용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는 것이 해마루 관계자의 설명이다.

해마루 관계자는 "해마루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임상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해 동물용 의료기기 개발업체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위해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을 개발·발전시키기 위한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새롭게 지정된 동물용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은 해마루, 케어사이드, 네오딘바이오벳을 포함해 총 11개 업체다.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기관으로는 세명대학교, 체리부로, 노터스 등 총 24개 업체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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