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자사 헬스케어 전문쇼핑몰 오더 스테이션(OS)에 국내외 주요 펫브랜드 제품이 입점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엔케이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을 위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시작해 사료부터 헬스케어 제품, 전용 장난감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더 스테이션에는 하림펫푸드를 비롯해 반려동물 영양간식 브랜드 '애니멀랩', '내츄럴코어' 뿐만 아니라 동물전용 가전제품과 장난감 브랜드 등 다수의 제품을 완비했다.

지난해 오엔케이는 '하하하얼라이언스' 회원약국의 펫푸드 입점을 이끌었다. 약국이 가족과 반려동물 모두의 건강을 보살필 수 있는 토털케어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지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오순 오엔케이 대표는 "앞으로 강아지와 고양이의 생애주기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약국에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동물의약품도 오프라인 약국으로 확대, 공급하는 등 펫브랜드 입점 행렬에 본격 시동을 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국 전용 고객관리시스템(CRM) 우약사는 약사와 소비자를 잇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단골약사와의 1대1 상담과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한다.

우약사와 연계한 오더 스테이션은 소비자가 약사로부터 건강 상담을 받으며 맞춤형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약사 역시 온라인을 통해 재고관리 부담 없이 약국 내 상품군을 폭넓게 갖출 수 있게 했다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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