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23일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사실 반려견들이 무서울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에는 김하균, 황제성, 강형욱, 이은샘이 출연한다.
강형욱은 반려견의 마음을 읽는 독보적인 훈련법으로 유명한 반려견 훈련사다. 그는 개들과 교감함과 동시에 반려견 보호자들의 책임을 강조하는 모습으로 '개통령'이라 불리고 있다.
5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한 강형욱은 반려견과 생활하는 보호자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꿀팁을 공개한다. 강형욱이 특급 꿀팁을 이야기하자, MC들과 게스트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강형욱은 반려견을 훈련하다 최근 큰 부상을 입었던 상황을 설명하며 "반려견 훈련사도 사실은 개가 무서울 때가 있다"며 찐 속마음을 고백한다. 또한 반려견과 훈련 당시, 두려움을 드러내지 않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강형욱은 반려견을 훈련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도 대방출한다. 그는 개의 마음을 읽는 것은 기본, 개에게 과몰입한 나머지 '이것'까지 직접 시도해본 사연을 전해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강형욱은 반려견 보호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개에 빙의한 연기를 펼치다 직업을 바꿀 뻔한 사실을 귀띔한다. 그는 "영화 출연을 제안받았다"며 제안 받은 배역을 공개, MC들로부터 '찰떡'이라는 반응을 얻었다고 해 호기심을 높였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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