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한국애견신문사가 오는 4월 20일까지 반려동물 산업 관계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펫비즈 아카데미' 교육 수강 신청을 받는다.

24일 애견신문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까지 시장에 뛰어드는 가운데 실무 교육에 대한 니즈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애견신문사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다음달 29일(예정)부터 총 7주에 걸쳐 반려동물 산업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펫비즈 창업 아카데미 1기(예비 창업자를 위한 기초과정)와 펫비즈 아카데미 2기(반려동물 산업에 종사하는 실무자 심화 과정)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펫비즈 창업 아카데미는 반려동물 산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이다. 펫푸드 제조 산업부터 반려동물 용품 유통구조, 반려동물 시장의 글로벌 트렌드 등 총 13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현재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실무자들이 맡는다. 예비 창업자들은 실무자들의 강의를 듣고 창업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박태근 한국애견신문사 대표는 "반려동물 가구 수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산업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펫비즈 아카데미 교육 과정이 전문 반려동물 프론티어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선의 과정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애견신문사는 반려동물 산업의 진흥을 위해 다각도로 기획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강 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 애견신문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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