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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으로 고통받는 유기견을 구해주세요"…캠페인 진행
"심장사상충으로 고통받는 유기견을 구해주세요"…캠페인 진행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4.04 2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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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의사회-조에티스, 세이브 어스 챌린지 시작
3일 안성시에 위치한 유기견보호소에서 봉사자가 강아지를 쓰다듬고 있다.(경기도수의사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경기도수의사회가 한국조에티스와 함께 '심장사상충으로 고통받는 유기견을 구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세이브 어스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4일 조에티스(Zoetis)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유실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동물들의 심장사상충 예방 필요성을 알리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강아지, 고양이가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은 보통 폐동맥에 기생한다.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특히 유기동물들의 경우 심장사상충 발생 빈도가 더 높지만 현실적으로 예방이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경기도수의사회, 조에티스는 3일 경기 안성시의 한 사설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경기도수의사회 제공) © 뉴스1


경기도수의사회, 조에티스는 3일 경기 안성시의 한 사설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경기도수의사회 제공) © 뉴스1

첫 현장 캠페인은 지난 3일 경기 안성시 평강공주보호소에서 진행했다. 현장에는 경기도수의사회와 한국조에티스,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 등 170여명이 모여 견사 청소, 강아지 산책, 입양 홍보 등을 이어갔다.

이날 유기견들의 건강검진은 수의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심장사상충이 발견되지 않은 유기견들에게는 장기간 약효가 지속되는 예방제를 접종했다. 일부 사상충이 발견된 유기견들은 향후 치료를 할 계획이다.

이성기 한국조에티스 대표는 "심장사상충은 유기견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무섭지만 예방률은 18%에 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의사회와 협력해 사상충 때문에 고통 받는 유기견이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 어스 챌린지는 온라인으로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반려동물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이브어스챌린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수의사회, 조에티스,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은 3일 경기 안성시의 한 사설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조에티스 제공) © 뉴스1


세이브 어스 챌린지 © 뉴스1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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