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00:28 (수)
나비야사랑해, 실제 구조·보호 중인 고양이들 위한 바자회 연다
나비야사랑해, 실제 구조·보호 중인 고양이들 위한 바자회 연다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5.04 1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28일 서울 용산구 백범로 인근에서 진행
나비야사랑해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사단법인 나비야사랑해가 실제 구조해서 직접 보호하고 있는 고양이들의 치료비 및 보호소 운영을 위한 바자회(플리마켓)를 연다.

4일 나비야사랑해에 따르면 오는 28일 서울 용산구 백범로 인근에서 각종 고양이 용품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13회째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고양이보호단체인 나비야사랑해는 180여 마리의 고양이들을 보호하며 입양 보내고 실제 구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보호소에는 최근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수십 마리 동물들을 방치한 애니멀 호더로부터 구조한 고양이들과 학대를 당한 길고양이들이 입소해 있다. 이 때문에 고양이들을 위한 치료비와 관리비가 절실한 상황이다.

유주연 나비야사랑해 대표는 "바자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동물구조와 보호활동에 다시금 힘을 얻고자 한다"며 "수익금은 위기에 처한 고양이들의 치료와 보호소 운영에 전액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자회를 위한 기업 및 개인 물품 후원 문의는 나비야사랑해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면 된다.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견된 고양이들(나비야사랑해 제공) © 뉴스1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