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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려동물 467만마리…사료 시장 1조5000억원"
"국내 반려동물 467만마리…사료 시장 1조5000억원"
  • (고양=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5.21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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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펫사료 시장 현황과 미래 설명회' 진행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케이펫페어를 찾은 강아지의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고양=뉴스1) 최서윤 기자 = 국내 반려동물은 467만마리이며 사료 시장은 지난해 1조5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케이펫페어가 열린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는 '2022 국내 펫사료 시장 현황과 미래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 발표를 맡은 문경선 유로모니터 수석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은 467만마리며 이 중 강아지는 328만마리, 고양이는 139만마리로 조사됐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른 추정치다. 지난해 통계청은 전체 2092만7000가구 중 312만9000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다만 이 수치는 가구당 반려동물 보유 유무만 확인한 것으로, 개체 수는 조사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실제 반려동물 숫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문 연구원은 국내 사료 시장의 특징으로 어린 반려동물과 노령 반려동물을 위한 키튼과 시니어 사료의 비율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강아지, 고양이 사료 시장이 지난해 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중 강아지는 8959억원, 고양이는 6274억원으로 나타났다.

고양이를 집에서 키우는 숫자에 비해 사료 구입 비중이 높은 이유로는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사람들이 늘어난 영향이 있다고 문 연구원은 분석했다.

강아지 사료 브랜드 중 국내 판매 1위는 로얄캐닌이었다. 이어 Δ2위 네츄럴코어 Δ3위 ANF Δ4위 뉴트리나 Δ5위 마즈 시저 Δ6위 펫큐리안 Δ7위 하림펫푸드 더리얼 Δ8위 펫더맨 Δ9위 힐스 Δ10위 프루너스로 나타났다.

로얄캐닌은 고양이 사료 브랜드에서도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Δ2위 캐츠랑 Δ3위 챠오 Δ4위 뉴트리플랜 Δ5위 프로베스트 Δ6위 더리얼 Δ7위 내추럴발란스 Δ8위 ANF Δ9위 뉴트로 Δ10위 위스카스 순으로 조사됐다. 캐츠랑과 프로베스트는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사람들의 구매율이 높은 사료로 손꼽힌다.

그뿐 아니라 많은 소비자들은 이커머스(63%)에서 사료를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에는 편의점(2%)에서의 구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병원에서의 사료 구입은 5.8%를 기록했다.

특히 독일 등 외국에서는 단순히 사료의 좋은 영양성분을 내세우기보다 다른 동물들의 복지, 지속가능한 환경까지 고려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문 연구원은 밝혔다.

설명회를 개최한 김종복 한국펫사료협회장은 "강아지, 고양이가 우리에게 주는 혜택이 참 많다"며 "그런 동물들이 필요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우리 산업에서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는 '2022 국내 펫사료 시장 현황과 미래 설명회'가 열렸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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