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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동물의 교감 방법은…강아지·고양이와 가족이 됐어요[신간]
아이와 동물의 교감 방법은…강아지·고양이와 가족이 됐어요[신간]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6.13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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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가족이 됐어요' 표지(동그람이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아이들이 강아지, 고양이와 교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발간됐다.

13일 동그람이에 따르면 독일의 수의사가 집필하고 국내 정서에 맞춰 전문 수의사들이 감수한 신간 '강아지와 가족이 됐어요' '고양이와 가족이 됐어요'가 나왔다.

◇ 강아지와 가족이 됐어요!(매일매일 즐거운 반려견 돌보기)

이 책은 독일 수의사 엄마의 아이를 위한 강아지 돌봄 가이드북이다.

아이가 강아지와 함께 살고 싶다고 하면 엄마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뒤치다꺼리는 결국 엄마들의 몫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강아지 행동 전문 수의사이자 워킹맘인 저자는 그런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책에는 강아지가 어떤 동물인지부터 입양 방법, 돌보는 방법, 진짜 가족이 되기 위해 트레이닝하고 함께 노는 방법까지 모두 알려준다.

수의사이자 반려견 학교의 개 전문 트레이너인 저자는 아이 2명과 강아지 1마리를 키우고 있다.

저자는 "반려견과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날 때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며 책을 통해 산책 잘 하는 방법, 놀이 방법 등을 제시한다.

이 책은 국내 정서에 맞게 설채현 수의사의 감수를 거쳤다.

강아지와 가족이 됐어요 / 산드라 브룬스 지음 / 최지수 옮김 / 설채현 감수 / 동그람이 / 1만2000원

'고양이와 가족이 됐어요' 표지(동그람이 제공) ⓒ 뉴스1


◇ 고양이와 가족이 됐어요!(매일매일 즐거운 반려묘 돌보기)

이 책은 독일 수의사이자 고양이 행동 전문가가 아이를 위해 집필한 고양이 돌봄 가이드북이다.

아이가 고양이와 함께 살고 싶다고 조른다면 엄마들의 고민은 커진다. 고양이를 한번도 키워본 적이 없다면 더 망설이게 된다.

고양이 행동 전문 수의사이자 워킹맘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고양이가 어떤 동물인지 자세히 알려준다.

고양이 입양 방법부터 돌보는 방법, 진짜 가족이 되기 위해 트레이닝하고 함께 노는 방법까지 공유한다.

독일 하노버에서 아들 1명과 고양이 2마리를 키우고 있는 저자는 동물병원에서 아픈 고양이들을 치료하고 있다.

또 고양이가 갑자기 더러워지거나 공격적이 되는 등 특이한 행동을 보이면 고양이 보호자들에게 조언하며 사람과 동물이 좋은 친구로 지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국내 정서와 양육 환경에 맞게 김명철 수의사의 감수를 받았다.

출판사 관계자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보게 되면 '강아지, 고양이가 오면 내가 잘 돌볼게요'라는 말보다 이 책의 내용을 잘 실천하고 매일 해야 할 일들을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사랑스러운 아이와 반려동물과 함께 하면 행복이 2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고양이와 가족이 됐어요 / 안드레아 뵈처 지음 / 최지수 옮김 / 김명철 감수 / 동그람이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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