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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공작소, 수의사와 함께 만든 동물복지 '소금빵' 출시
빵공작소, 수의사와 함께 만든 동물복지 '소금빵' 출시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6.15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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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우유 등 동물복지 농장에서 공급받아 사용
소금빵(빵공작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빵공작소에서 짭짤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인 소금빵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빵공작소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소금빵을 빵공작소에서 사용하는 주재료들로 만든 제품이다.

담백한 빵 위에 소금을 뿌려 고소한 버터의 풍미와 짠맛이 어우러져 겉은 쫄깃하고 속은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빵공작소는 10년 이상 경력의 제빵사와 동물복지에 관심이 많은 수의사가 의기투합해 만든 빵집이다. 빵 주요 재료를 유기농 및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빵의 맛있는 식감을 살리기 위해 사용하는 달걀(계란)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참사랑농장에서 공급받는다.

또 송영신목장(범산목장 목초우유)에서 공급받은 우유와 유기농 밀가루, 천일염, 유기농 설탕 등을 사용해 빵을 만든다.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비건 빵 제품도 출시돼 있다.

빵공작소 관계자는 "빵에 들어가는 달걀과 우유는 동물들을 밀집사육하지 않고 넓은 곳에서 방목하는 농장에서 공급받아 사용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재료를 이용해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건강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빵공작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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