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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수의사회, 민간 유실유기동물보호소에 덴탈껌 지원
국경없는 수의사회, 민간 유실유기동물보호소에 덴탈껌 지원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6.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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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수의사회는 민간 동물보호소에 반려견 덴탈껌 무무토 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수의사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사단법인 국경없는 수의사회(대표 김재영)가 민간 유실유기동물보호소 등에 1억원 상당의 반려견 영양제껌(덴탈껌)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 동물 총 121마리를 보호 중인 경기도 양주의 한 사설보호 시설을 시작으로 거제 애지중지 쉼터, 창녕 허공스님 쉼터 등 전국 총 17개소에 반려견 덴탈껌 무무토(MUMUTTO)를 후원했다.

무무토는 씨에스아이엔씨(공동대표 김영민·노정현)에서 출시된 프리미엄 영양 덴탈껌이다. 피부, 눈, 관련, 장 영양 보충 효능과 더불어 양치질을 하기 어려운 유기견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로 구성됐다.

씨에스아이엔씨(CSINC) 관계자는 "반려동물 바이오헬스 브랜드 무무토는 강아지 무무와 고양이 토토를 일컫는 브랜드네임"이라며 "반려동물에게 차별이 있을 수 없다는 철학과 희망을 상징하는 브랜드인 만큼 유기동물을 돕는데 적극 동참하고 봉사해 사회적 공감을 이끌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생명존중 사회를 위해 수의학적 의료 활동을 펼치며 동물보호복지 정책 제안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정기 봉사활동과 함께 세미나 개최, 봉사 시 임상검사 자료 수집 및 정책 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재영 국경없는 수의사회 대표는 "우리나라가 생명 문화 선진국이 되려면 유기동물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일반 국민과 수의사인 전문가 그리고 정부가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의료 사각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물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매달 넷째주 일요일에 정기봉사를 진행한다. 오는 26일에는 안성시와 함께 마당개·시골개 및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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