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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만큼 펫티켓 지켜주세요" 양양군 개물림 사고 예방 당부
"사랑하는 만큼 펫티켓 지켜주세요" 양양군 개물림 사고 예방 당부
  •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승인 2022.06.15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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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양양 신혼여행 부부 목줄 미착용 개물림 사고
군, 성수기 앞두고 지역주민 대상 사고 예방 홍보활동
양양 펫티켓 안내문.(양양군 제공) 2022.6.15/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3년 만에 일상회복을 맞아 관광객 맞이에 나선 양양군이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개물림 사고와 관련해 반려견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15일 양양군에 따르면 최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반려견의 안전조치와 이행준수 사항 등을 안내하고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양군의 이 같은 홍보활동은 최근 지역에서 일어난 개물림 사고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19일 반려견과 함께 양양으로 신혼여행을 온 부부가 다른 반려견에게 물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생후 6개월 된 비숑프리제종의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던 이들 부부는 목줄을 하지 않은 보더콜리 종의 개에게 공격을 당해 반려견과 아내 A씨가 다쳤다.

군은 개물림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견주는 외출 시 목줄·가슴줄 길이를 항상 2m 이내로 유지하고, 맹견의 경우에는 목줄과 입마개를 반드시 착용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다중주택·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의 엘리베이터, 복도, 계단 등 실내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잡아야 한다.

개가 공격할 때는 가방이나 옷 등으로 신체접근을 최대한 막고, 넘어졌을 경우에는 몸을 웅크리고 가장 취약한 부분인 목과 복부를 보호해야 한다.

개에 물렸을 때는 즉시 흐르는 물로 상처를 씻어주고,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소독된 거즈로 압박하는 등 응급처치 후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안전하다.

황병길 군 농정축산과장은 “개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견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외출 시 지켜야 할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여 개물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지난 Δ2017년 2405건 Δ2018년 2368건 Δ2019년 2154건 Δ2020년 2114건의 개물림 사고로 인한 이송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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