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7 06:53 (수)
비구협 쉼터 이전 돕기 바자회 열려…"개들도 신난 하루"
비구협 쉼터 이전 돕기 바자회 열려…"개들도 신난 하루"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6.20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펫화보]동대문구 도그어스플래닛 바자회 현장
비글구조네트워크 포천쉼터 이전 및 동물 진료비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11일 서울 동대문구 도그어스플래닛에서 열렸다. (도그어스플래닛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비글구조네트워크(비구협) 포천쉼터 이전 및 동물 진료비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지난 11일 서울 동대문구 애견운동장 '도그어스플래닛'에서 열렸다.

20일 도그어스플래닛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는 비구협, 도그어스플래닛, 슈퍼모델 수상자 모임 아름회가 주최·주관했다.

바자회에는 내추럴발란스, 쉐지애의 사료와 간식은 물론 대경산업 PRG 배변패드, 청담우리동물병원에서 후원한 용품 등이 판매됐다.

개들과 함께 바자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다양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면서도 쉼터 개들을 돕는다는 취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바자회에서는 물품 판매 뿐 아니라 도그어스플래닛에서 위탁을 맡은 유기견들, 임시보호 중인 강아지들, 반려견들의 무료 진료와 상담도 진행됐다. 방송인 전현무, 가수 이대원 등도 참석해 유실·유기견 입양 홍보를 도왔다.

비구협은 '개들의 지옥'이라고 불린 구 애린원 때부터 있던 2000여마리의 개들을 계속 입양 보내고 관리한 끝에 350여마리까지 줄였다. 포천쉼터의 임대차 계약이 완료되면서 이곳에 남은 개들은 현재 비구협 보은 쉼터와 논산 쉼터로 이동하게 됐다.

김효진 도그어스플래닛 대표는 "유기견들의 지옥이라 불리던 애린원은 이제 영원히 없어졌다"며 "개들 중 일부는 이곳에서 임보 또는 입양을 위한 훈련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 비구협을 통해 입양절차를 거쳐 임보나 입양이 이뤄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비글구조네트워크 포천쉼터 이전 및 동물 진료비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11일 서울 동대문구 도그어스플래닛에서 열렸다. (도그어스플래닛 제공) © 뉴스1


비글구조네트워크 포천쉼터 이전 및 동물 진료비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11일 서울 동대문구 도그어스플래닛에서 열렸다. (도그어스플래닛 제공) © 뉴스1


비글구조네트워크 포천쉼터 이전 및 동물 진료비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11일 서울 동대문구 도그어스플래닛에서 열렸다. (도그어스플래닛 제공) © 뉴스1


비글구조네트워크 포천쉼터 이전 및 동물 진료비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11일 서울 동대문구 도그어스플래닛에서 열렸다. (도그어스플래닛 제공) © 뉴스1


비글구조네트워크 포천쉼터 이전 및 동물 진료비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11일 서울 동대문구 도그어스플래닛에서 열렸다. (도그어스플래닛 제공) © 뉴스1


비글구조네트워크 포천쉼터 이전 및 동물 진료비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11일 서울 동대문구 도그어스플래닛에서 열렸다. (도그어스플래닛 제공) © 뉴스1


비글구조네트워크 포천쉼터 이전 및 동물 진료비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11일 서울 동대문구 도그어스플래닛에서 열렸다. (도그어스플래닛 제공) © 뉴스1


비글구조네트워크 포천쉼터 이전 및 동물 진료비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11일 서울 동대문구 도그어스플래닛에서 열렸다. (도그어스플래닛 제공) © 뉴스1


비글구조네트워크 포천쉼터 이전 및 동물 진료비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11일 서울 동대문구 도그어스플래닛에서 열렸다. (도그어스플래닛 제공) © 뉴스1


비글구조네트워크 포천쉼터 이전 및 동물 진료비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11일 서울 동대문구 도그어스플래닛에서 열렸다. (도그어스플래닛 제공) © 뉴스1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