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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플러스, 전문기업들과 '펫 메타버스' 사업 파트너십 체결
마이펫플러스, 전문기업들과 '펫 메타버스' 사업 파트너십 체결
  •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승인 2022.06.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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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반려동물 병원정보비교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마이펫플러스는 갤럭시아메타버스, 아이싸이랩과 ‘펫 메타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파트너 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펫 메타버스’는 반려동물의 양육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공간이다. 반려동물 비문 데이터를 NFT로 발행하고 등록하면 현실 세계와 동일하게 반려동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예약하여 사용 가능하다. 또한 반려동물을 기를 수 없는 환경의 이용자들은 가상의 반려동물을 입양하고 양육할 수도 있어 메타버스에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의 사진이나 영상 등 함께하는 시간들을 저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되며, 유저가 제작한 각종 아이템도 등록이 가능하다. 나아가 유기견, 유기묘들을 위한 보호소 랜선 봉사활동 등 다양한 참여 활동도 기획하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3개사 중 아이싸이랩은 반려동물 비문인증 데이터 제공을,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반려동물 비문 NFT 발행을, 마이펫플러스는 동물병원, 펫 카페, 펫 미용 등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의 판매 중개를 담당한다. ‘비문’은 반려동물의 코에 분포한 고유한 무늬로 사람의 지문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식별수단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여 개체 별 특성과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가능하게 한다.

마이펫플러스 관계자는 "펫코노미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여 27년에는 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비문 인증은 고유성과 영구성이 보장되고 위변조가 불가능하여 NFT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메타버스 서비스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이 소중한 가족 구성원이 되어가고 있는 시대에 맞춰 반려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제공하고 늘어가는 반려동물의 수명에 맞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의료 정보 및 펫 보험 등의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확대해 나갈 것에 의견을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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