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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도그 '한국 챔피언' 역대 최다팀 도전…KDDN 챔피언십 7월 개최
디스크도그 '한국 챔피언' 역대 최다팀 도전…KDDN 챔피언십 7월 개최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6.30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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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플레이어들, 심판으로 방한…시범도 보인다
도그 스포츠의 한 장면(동물과사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제2회 'KDDN(한국디스크도그내셔널) 챔피언십' 접수 마감 결과 사상 최다팀인 137팀이 등록했다고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30일 밝혔다.

동물과사람에 따르면 KDDN 챔피언십은 국제 디스크도그 대회인 '2022 USDDN(미국디스크도그내셔널) 월드 파이널'의 지역 예선전이다. 다음달 2일~3일 강원 춘천 강아지숲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국내 디스크도그 유망주를 선발하는 프리 프로페셔널 종목과 USDDN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다투는 퀄리 파이어 종목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마다 토스&패치, 프리스타일 2가지 종목별로 경기를 치른다.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수상내역에 따라 상장, 상패, 부상이 주어진다.

USDDN 월드 파이널 진출권은 퀄리 파이어 종목에서 슈퍼 프로 토스&패치 종목과 슈퍼 오픈 프리스타일 종목에서 각각 1~4위까지 수상자에게 주어진다.

본 경기 외에도 출진자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디스크도그 이벤트가 개최된다.

또 이번 대회 심판 자격으로 방한하는 세계 디스크도그 대회 거장들의 시범도 볼 수 있다. 세계 디스크도그의 권위자인 야치 히라이(Yachi Hirai)부터 루츠카 플레보바(Luska Plevova), 슌스케 히라이(Shaun Hirai), 마키 히라이(Maki Hirai)가 디스크도그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KDDN 챔피언십'에서 선발된 진출자는 오는 9월 폴란드 포즈나뉴에서 열리는 '2022 USDDN 월드파이널'에 참가해 세계 25여개국의 선수들과 기량을 펼치게 된다.

행사 관계자는 "심판진의 비자발급 문제로 부득이하게 한차례 대회가 연기됐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KDDN 챔피언십 보다 25% 가량 더 많은 플레이어들이 참가 신청을 했다"며 "플레이어와 교감하는 디스크도그의 모습도 보고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강아지숲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제2회 KDDN 챔피언십 포스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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