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뇨끼 작가의 웹툰 '빠삐용의 감자농장' 단행본 1편과 2편이 특별 콘텐츠와 함께 출간됐다.

8일 동그람이 출판에 따르면 '빠삐용의 감자농장'은 '전지적 집사 시점'에서 집고양이 '삐용이'의 현실적인 모습을 있는 그대로 유쾌하게 그려낸 고양이 4컷 만화다.

네이버 '동물공감' 판 연재 당시 누적 조회 수 90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연재 종료 후에도 13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그 인기를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지난 4~6월 텀블벅을 통해 선보인 단행본 펀딩 프로젝트에서 1000%가 넘는 성공률을 달성하며 다시금 화제의 작품으로 떠올랐다. 펀딩 종료 이후에도 단행본 출간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주목 받았다.

'빠삐용의 감자농장' 시리즈 속 모든 에피소드에는 고양이와 함께 살며 겪게 되는 현실적인 모습들이 유쾌하게 담겨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빠삐용의 감자농장은 고양이와 함께 살며 한숨을 짓게 되는 순간들, 힘겹다가도 배시시 웃게 되는 순간 등을 포착해 애묘인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면서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고양이의 진짜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빠삐용의 감자농장' 단행본 1권에는 삐용이를 비롯한 메인 캐릭터들의 탄생 비하인드가 담긴 '캐릭터 잡담' 코너 네 편이, 2권에는 '만약 고양이가 사람을 키운다면?'을 주제로 한 보너스 에피소드와 작가의 작업일기를 다룬 특별 만화가 담겨 있다.

◇ 빠삐용의 감자농장 1, 2 / 뇨끼 지음 / 동그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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