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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원우 팬들, 생일 기념해 고양이역보호소에 후원[펫톡톡]
세븐틴 원우 팬들, 생일 기념해 고양이역보호소에 후원[펫톡톡]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7.19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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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Seventeen) 원우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미니 9집 '아타카(Attacca)‘ 발매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2021.10.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그룹 세븐틴 원우의 팬클럽 '캐럿'이 고양이보호소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19일 인천 영흥도에서 카페와 보호소를 함께 운영 중인 고양이역에 따르면 지난 17일 제헌절이자 원우의 27번째 생일을 맞아 '캐럿' 회원들이 모금을 진행한 뒤 보호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양이역보호소는 동물병원 앞에 버려지거나 집안 사정으로 파양되는 등 각종 사연이 있는 유기묘들 60여마리를 보살피고 있다.

세븐틴 원우는 팬들 사이에서 애묘인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다른 고양이보호소에 후원도 하고 보호소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원우를 보고 유기묘보호소에 후원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고양이역보호소 관계자는 "캐럿 회원분들이 14~17일 3일 동안 모금해서 보호소에 후원을 했다"며 "따뜻한 마음에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고양이들이 사람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잘 돌보겠다"고 말했다.

 

 

 

인천 영흥도 고양이역 카페 고양이들 © 뉴스1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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