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2022 케이펫페어 서울'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종복)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영양제(영양보조제), 용품, 헬스케어 등 각종 제품이 전시됐다.

참가업체들도 다양했다. 소노펫호텔앤리조트부터 Δ네츄럴코어 Δ케어사이드 Δ경보제약 이바네착 Δ일동제약 일동펫 Δ한일전기 Δ조공 Δ하이큐펫츠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가해 제품을 선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참가해 동물등록과 펫티켓 캠페인을 펼쳤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개모차라고 불리는 애견 유모차를 끌거나 반려견을 안고 박람회를 관람했다.

코엑스는 복합상업시설이라 원칙적으로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불가능하다. 다만 예외적으로 애견 유모차, 이동장, 슬링백 등을 이용해 반려동물을 바닥에 내려놓지 않는 조건으로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케이펫페어 관계자는 "강아지, 고양이 건강에 대한 보호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최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보호자들이 늘어나 행사장에 관련 상품이 많으니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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