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인원까지 1시간 내에서 예약 없이 이용 가능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신청제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객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한 예약제의 불편 민원이 많아져 신청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시는 최대 인원에 도달하기 전까지 입장을 제한하지 않고 1시간 내에서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반려견 놀이터는 견주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이 반드시 함께 입장해야 한다. 13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이용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대별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는 동시간대 최대 48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이용객 출입 전후 10분간 전체 소독작업을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시설물을 수시 소독하는 등 시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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