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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동물의료대상' 임상 부문 수상자에 서정주 수의사…한국 최초
'아시아동물의료대상' 임상 부문 수상자에 서정주 수의사…한국 최초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8.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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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소 봉사, 동물보호교육 등 활동
동물의료봉사 중인 서정주 수의사(대한수의사회 제공)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서정주 수의사가 아시아수의사회와 VNU 아시아퍼시픽이 시상하는 '2022년도 아시아 동물의료대상' 임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에서는 첫 수상자다.

26일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아시아수의사회는 아시아권 24개 국가 수의사회 및 수의 관련 국제 단체들로 구성돼 있다. VNU 아시아퍼시픽은 네덜란드에 본사가 있는 VNU 그룹 산하의 국제행사 전문 기업이다.

'아시아 동물의료대상'은 동물의 건강과 보호를 위해 공헌하거나 동물보건 및 공중보건과 관련된 업무에 모범적으로 활동한 수의사에게 상을 준다. 수상자는 매년 아시아수의사회 회원 단체로부터 추천받아 임상 부문과 연구 부문을 나눠 선정한다.

대한수의사회가 추천한 서정주 수의사는 동물의료봉사단체인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버동수), 경기도수의사회 등에서 활동하며 동물보호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수의사회에서 진행한 초등학교 대상 동물보호교육 강사로도 활동했다.

이뿐 아니라 한국동물병원협회 HAB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아동 및 요양병원 어르신 대상의 동물매개활동에도 참여했다고 수의사회가 전했다.

한편 '아시아 동물의료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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