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브이랩(VLab)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반려견 슬개골 보호 의류 '파텔라'(Patella)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브이랩은 펫닥의 반려동물 식품&용품 브랜드다.

펀딩은 오는 13일 낮 12시부터 2주간 진행된다. 슈퍼 얼리버드, 얼리버드 상품으로 구성해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부터 펀딩 알림 신청을 하면 브이랩 반려견용 '짜먹는 영양 7일 조인트 밸런스' 상품을 100%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브이랩에 따르면 실내 생활을 주로 하는 국내 반려견들 중 약 70%가 슬개골(무릎뼈) 탈구 질환을 앓고 있다.

슬개골은 강아지가 걷고 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대리석 또는 미끄러운 바닥에서 활동하면서 슬개골이 고정되지 못하고 이탈하기도 한다.

파텔라는 입는 것만으로도 해당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올인원 기능성 의류다. 탄성 있는 심리스 소재와 견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필요한 부분에만 압력이 가해져 슬개골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반려견의 움직임은 불편하지 않도록 제작했다.

파텔라는 △척추보호 기능을 갖는 애견용 의류 △고관절 및 무릎 인대 보호 기능을 갖는 애견용 의류 △애견용 관절 보정 서포터 등 항목에서 특허를 받았다. 기능적인 부분 뿐 아니라 색상도 리뉴얼됐다.

브이랩 관계자는 "기존 버전의 파텔라를 구매했던 보호자들의 의견을 귀담아 리뉴얼 하게 됐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만큼 펀딩을 통해 혜택까지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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