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입양 후 외부기생충 예방 필요성 알려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와 동물용의약품 기업 에스틴이 '무병장수 냥이의 첫걸음'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에스틴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유기묘(길고양이) 입양 후 외부기생충 예방을 꼭 해야한다는 메세지를 담았다.
유기묘들은 길에서 오랜 생활을 하며 외부환경에 노출돼 있어 외부기생충 감염의 위험성이 있다. 또 다양한 진드기 매개성 질환이 기존 반려동물에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입양 시 외부기생충 예방의 필요성을 입양자들에게 알린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해당 캠페인은 포인핸드를 통해 동물을 입양한 뒤 멤버십에 가입한 사람들이 참여 가능하다. 포인핸드와 협약을 맺은 동물병원에서 외부기생충 감염예방과 치료를 위한 브라벡토 스팟온(Bravecto spot-on)을 지원받을 수 있다.
브라벡토 스팟온은 반려동물에 투여한 이후 빠르게 작용, 흡혈로 인해 질병이 전파될 수 있는 '골든타임' 이내 진드기 및 벼룩을 구제한다. 주요 성분인 '플루랄라너'가 절지동물의 신경계만을 선택적으로 교란시키기 때문에 반려동물 외부기생충 예방약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병장수 냥이의 첫걸음' 캠페인은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인핸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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