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48 (목)
광명시, 재건축·재개발 지역 버려지는 동물 보호센터 '길동무' 개소
광명시, 재건축·재개발 지역 버려지는 동물 보호센터 '길동무' 개소
  •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승인 2022.09.13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소식.(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지역 내 재건축·재개발 지역에서 버려지는 고양이를 보호하고 돌보기 위한 돌봄센터 '길동무'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은 하안동 소재 건물 내 사무실에서 열렸다. 실내 76.92㎡ 규모로 격리실 및 TNR(고양이 중성화) 케어실과 놀이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주·방사를 위해 포획된 길고양이 중 중성화 수술의 예후가 좋지 않아 안정적인 회복이 필요한 개체를 대상으로 일시적인 보호와 돌봄을 제공한다.

'길동무'는 길고양이와 공존하기 위한 사업 취지를 반영해 '길고양이 동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7월 지역 내 동물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