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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코리아, 개농장에서 구조된 개들 위해 사료 2톤 기부
로얄캐닌코리아, 개농장에서 구조된 개들 위해 사료 2톤 기부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9.25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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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개' 소개된 개들 위한 고영양 사료 전달
로얄캐닌이 8월 29일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와 함께 사료를 기부했다. 왼쪽부터 동물보호단체 어독스 엄지영 대표, 로얄캐닌 이수지 대외협력팀장, 설채현 수의사(로얄캐닌 제공)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로얄캐닌코리아가 최근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와 함께 전북의 한 사육시설에서 구조된 개들을 위해 사료 2톤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세나개에서는 전북 김제에 위치한 한 사육시설의 사연이 소개됐다. 식용을 목적으로 뜬장에서 평생을 지내던 개 102마리는 동물보호단체 '어독스'가 돌보게 됐다. 방송에서는 설채현 수의사가 상태가 좋지 않은 개들의 상태를 살피고 새로운 입양 가족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로얄캐닌은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버텼던 개들이 부족한 영양 상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고영양 맞춤 사료인 '쉘터 독 사료'를 전달했다.

이수지 로얄캐닌코리아 대외협력팀장은 "이번 동물 구호 활동과 사료 지원을 통해 102마리의 개들이 하루빨리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로얄캐닌 아시아태평양 생산 공장이 있는 김제 지역에서 구조된 개들을 위한 사료를 기부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로얄캐닌코리아는 유실유기동물 보호와 반려동물 문화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펫티켓 캠페인, 한국동물병원협회 및 서울시수의사회와 함께한 '생활 속 동물복지' 교육 행사 및 사료 기부, '책임감 있는 보호자 되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 바 있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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