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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제15대 회장단에 이재호·이상준 당선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제15대 회장단에 이재호·이상준 당선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9.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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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관 후보생 정원 확대 지속 건의 등 공약
제15대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이재호(왼쪽) 회장 당선자와 이상준 부회장 당선자(대공수협 제공)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광)는 재15대 회장단 재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재호·이상준 수의사가 찬성율 95.71%(투표율 83.63%)로 당선됐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대공수협은 지난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제15대 회장단 입후보자 등록을 접수했다. 하지만 입후보자가 없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었다. 이후 내부 논의 결과 재선거를 결정, 9월 28일~29일 이틀간 선거를 진행했다.

10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이재호·이상준 당선자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이재호 회장 당선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에서, 이상준 부회장 당선자는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의 주요 공약으로는 △수의사관 후보생 정원 확대 지속 건의 △주거지원비 및 방역활동 장려금 인상 지속 건의 △업무협약 체결 실수요 파악 후 내실화 △대한수의사회 회비 납부 방식 개선 추진 △배치기관 이동 전 이동 수요 파악 및 근무환경 전수조사 등이 있다.

대공수협 관계자는 "각 지역대표 공중방역수의사 뿐 아니라 중앙회의 회장단까지 구성이 완료돼 공백 없이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제15대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지역대표단(대공수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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