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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니까"…반려동물 사료·보험, 2022년도 국정감사 이슈 될까
"가족이니까"…반려동물 사료·보험, 2022년도 국정감사 이슈 될까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10.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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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사료 안전성, 보험 정책 마련 필요성 제기돼
강아지와 고양이(사진 이미지투데이)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022년도 국정감사'가 4일 시작되면서 반려동물 분야에서는 사료와 보험이 이슈가 될지 주목된다.

반려동물 업계에 따르면 강아지, 고양이가 가족으로 자리 잡으면서 안전한 먹거리와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보험의 경우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만큼 반려동물 보호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8월 공개한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올해 예상되는 국감 이슈는 '반려동물용 사료의 안전관리 체계 마련'과 '반려동물 보험 대책'이다.

지난해 '동물학대 방지'가 국감 이슈였다면 올해는 반려동물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료와 보험'이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입법조사처와 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사료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원산지와 전성분 표시 등이 의무화 되지 않아 안전성 검증이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별도의 안전 및 품질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반려동물용 사료 유통 및 판매업자의 안전준수 의무, 원산지 표시 의무, 전성분 표시 의무 규정 등을 포함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 뿐 아니라 기능성(처방식) 사료 표시에 대한 모호한 기준과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 받지 않은 사료를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영양제'라고 표현하는 등의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또한 반려동물 보험과 관련해서는 의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의 반려동물 보험 가입률을 제고하고 보험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국회입법조사처는 보험시장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진료 관련 표준 진료코드 체계 개발 △동물등록률 제고 △다양한 보험상품 출시를 위한 정책적 지원 등을 제안했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동물들을 끝까지 잘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국감에서 반려동물 먹거리와 병원비 이슈가 관심을 받고 소관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가 관련 정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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