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수의학술대회인 '2022 경기수의컨퍼런스 및 수의사의 날'이 지난 12~13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4일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에는 1500여명이 등록해 임상 강의를 들었다.

12일에는 해마루이차진료동물병원(해마루동물병원)의 증례(질병 치료 사례) 발표를 포함해 서상혁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의 동물병원 경영 강의와 조우재 제일사료 수의영양연구소장의 고양이 영양 관리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13일에는 김성수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의 고양이 천식 관련 강의와 한현정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 교수의 응급처치 방법, 이미경 고양이병원 소설 원장의 고양이 만성질환 관리 방법 등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생체로부터 얻은 시료를 이용해 직접 실험할 수 있는 복부초음파 웨트 랩(Wet lab)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뿐 아니라 로얄캐닌, 내추럴발란스, 조에티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SK텔레콤 등 부스가 마련돼 제품 체험 시간도 가졌다.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은 "임상기술 향상과 회원 간 소통, 화합을 위한 행사에 많은 수의사들이 참석했다"며 "양질의 임상학술세미나를 통해 진료의 전문성을 키우고 동물병원 경영에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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